GM대우는 오는 20일부터 전국 영업소를 통해 '알페온'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계약 차량은 오는 9월 중순 판매예정인 알페온 3.0과 10월 중순 판매하는 알페온 2.4 모델이다. GM대우는 사전계약자 중 10명을 추첨해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한다.
GM대우 국내영업ㆍ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알페온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등에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입증된 고객들의 관심이 사전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8월부터 GM대우 부평 2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알페온은 오는 9월 중순 3.0모델 CL300 디럭스/프리미엄/스페셜, EL300 슈프림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2.4모델은 10월 중순부터 CL240, EL240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