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31)가 연예계 선배 서인영(27)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새코너 '영웅호걸'에서 가희는 서인영의 단점을 맞추는 게임 도중 "건방지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에 MC이휘재는 "가희의 사심이 담겨 있다"며 "아까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가희가 들어왔을 때 서인영만 안일어나더라"고 두 사람의 기싸움을 부추겼다.
순간 당황한 서인영은 "건방은 아니다"며 "그런데 정작 본인은 안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하냐?"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MC이휘재와 노홍철은 "서인영이 가희가 처음 들어왔을때 자리에서 혼자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더라"며
가수 선배 서인영과 인생 선배 가희의 불꽃 튀는 신경전의 서막이 올라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영웅호걸'은 맏언니 노사연을 비롯해 서인영, 이진, 애프터스쿨 가희,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 카라 니콜, 아이유, 홍수아, 신봉선, 유인나, 정가은, 티아라 지연 등 12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인기순위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인기 검증 버라이어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