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약세 속 혼조

입력 2010-07-19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日 증시 '바다의날' 휴장

일본 증시가 ‘바다의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95포인트(0.33%) 오른 2432.22,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650.60으로 전날보다 13.97포인트(0.18%) 내렸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의 ST 지수는 전날보다 9.71포인트(0.33%) 하락한 2948.01,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2만82.33으로 전날보다 167.83포인트(0.83%)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세금 환급 종료와 함께 유럽 재정위기가 중국산 제품 수요를 줄여 수출 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 등 자원관련주가 1%대 하락세를 보였고 중국철도건설은 노무라홀딩스가 투자의견을 하향하면서 1% 미끄러졌다.

상하이 소재 웨스트차이나 시큐리티의 웨이 웨이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정책을 전환시킬 것이라는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수출 전망도 미국과 유럽 수요 약세때문에 어둡다”고 지적했다.

중국증권보는 이날 중국의 2분기 수출이 유럽 재정위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정부가 지난 16일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27,000
    • +1.06%
    • 이더리움
    • 3,295,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97%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6,500
    • +2.13%
    • 에이다
    • 480
    • +1.91%
    • 이오스
    • 641
    • +0.94%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63%
    • 체인링크
    • 15,130
    • +0.13%
    • 샌드박스
    • 345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