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 '써머 위크앤티 2010' 참여

입력 2010-07-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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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힙합커플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국내 최초 비치파티 '써머 위크앤티 2010' 참여해 한국 힙합의 진수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내달 6일과 7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써머 위크앤티 2010'에 두 사람이 합류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행사 관계자는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서 카니예 웨스트, 루페 피아스코 등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최고의 동료이자 부부인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들려주는 환상적인 하모니가 페스티벌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타이거JK는 1999년 드렁큰 타이거로 데뷔한 이래 11년간 8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힙합의 선구자로 활동해왔다.

또한 1996년 가요계에 데뷔한 윤미래는 올 하반기 4년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이번 페스티벌 참여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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