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39포인트(-0.08%) 하락한 498.49에 거래를 마감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4.52포인트 하락한 494.36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기관이 매수세를 늘리고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가 오전 한때 상승반전했지만 오후들어 다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개인은 101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2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운송 등은 상승한 반면 제약,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정보기기, 인터넷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0.70%), 포스코ICT(0.99%), CJ오쇼핑(0.66%), 동서(1.42%), SK컴즈(0.52%), 성광벤드(1.61%) 등은 상승했으며 셀트리온(-3.38%), SK브로드밴드(-1.06%) OCI머티리얼(-1.11%), 다음(-1.33%), 메가스터디(-1.46%), 태웅(-0.94%), 네오위즈게임즈(-1.99%)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28개를 더한 39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6개를 더한 498개 종목이 하락했다. 121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