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람 영입위해 '박지성+현금 맞교환'?

입력 2010-07-19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명문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독일 대표팀의 오른쪽 풀백 필리프 람(바이에르 뮌헨)을 영입하기 위해 박지성을 뮌헨으로 이적시킬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폭스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람을 영입하려고 뮌헨에 새로운 안을 내놓을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폭스스포츠는 이어 "뮌헨이 람의 몸값으로 1천500만 파운드(약 280억원)로 책정했다"며 "이에 맨유는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또는 박지성에 현금을 얹혀주는 트레이드 카드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퍼거슨 감독이 최근 베르바토프를 한 시즌 더 쓰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박지성은 주요 선수로 분류돼 있다"며 "하지만 풀백인 하파엘이 주전감은 아니어서 퍼거슨 감독의 제안에 넘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도처럼 박지성의 이적은 희박해 보인다. 그는 최근 공개된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남아공 월드컵 기간에도 맨유의 코칭스태프들과 연락을 자주 주고받을 정도로 팀 내 주축선수로 입지를 굳혔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81,000
    • +6.54%
    • 이더리움
    • 3,542,000
    • +7.04%
    • 비트코인 캐시
    • 473,100
    • +0.21%
    • 리플
    • 4,003
    • +18.36%
    • 솔라나
    • 241,800
    • +12.73%
    • 에이다
    • 1,498
    • +51.01%
    • 이오스
    • 904
    • +7.11%
    • 트론
    • 358
    • +2.87%
    • 스텔라루멘
    • 497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2.71%
    • 체인링크
    • 24,200
    • +9.5%
    • 샌드박스
    • 503
    • +6.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