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기업실적 호조.. 76.54달러로 상승

입력 2010-07-20 06:42 수정 2010-07-20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기업들의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과 인수합병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53센트(0.7%) 오른 배럴당 76.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4일만의 상승세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4센트(0.3%) 오른 배럴당 75.6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 주택건설업계 지표가 15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한 때 주춤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7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14를 기록,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초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할리버튼사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와 노키아지멘스 네트워크가 12억달러에 모토로라로부터 무선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유가는 동반 상승했다.

이날 금값은 6.30달러(0.5%) 내린 온스당 1181.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지하철 5호선·대장홍대선 뚫린다"… 인천·김포·고양 집값 '들썩' [가보니]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내시경 만난 AI진단 기술…병변 더 정확하게 잡아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54,000
    • +0.27%
    • 이더리움
    • 3,133,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22,200
    • +0.02%
    • 리플
    • 778
    • -0.89%
    • 솔라나
    • 176,100
    • -0.62%
    • 에이다
    • 453
    • +1.12%
    • 이오스
    • 652
    • +0.93%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1.89%
    • 체인링크
    • 14,370
    • +0.84%
    • 샌드박스
    • 33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