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적금은 최대 연 0.50%p 를 인상해 오는 21일부터 적용하고 정기예금은 최대 연 0.20%p 를 인상해 23일부터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적금 상품별로 인터넷 전용상품인 'e–파워정기예금'금리는 기간별로 연0.10 ~ 0.20%p 인상해 ▲3개월이상 6개월미만은 연 2.30%에서 연 2.40%로 0.1%p 인상 ▲6개월이상 ~ 1년미만은 연 2.80%에서 연 3.00%로 0.2%p 인상 ▲1년제는 3.30%에서 연 3.50%로 0.2%p 인상했다.
'허브정기예금'은 0.20%p 인상해 데이지형, 가입금액 3000만원기준으로 ▲1년제는 연 3.10%에서 연 3.30% ▲2년제는 연 3.20%에서 연 3.40% ▲3년제는 연 3.30%에서 연 3.50%가 적용된다.
적금 금리는 연0.20 ~ 0.50%p 인상해 'KB행복맘 적금'의 기본금리는 ▲1년 ~ 2년미만은 0.40%p 인상해 연3.20% ▲2년 ~ 3년미만과 3년이상은 0.50%p 인상해 각각 연3.60%, 연3.80%를 적용 받아 이 상품의 우대금리 연 1.10%p를 모두 받게 되면 최고 연4.90%를 적용 받는다.
'KB영화사랑적금'의 기본금리는 ▲1년 ~ 2년미만은 0.2%p 인상해 연3.20%로 ▲2년 ~ 3년미만, 3년이상은 0.3%p 인상해 각각 연3.60%, 연4.00%를 적용 받아 이 상품의 우대금리 연1.0%p를 적용 받을 시 최고 연5.00%가 된다.
'직장인우대적금'의 기본금리는 ▲1년제는 0.2%p 인상해 연3.60%로 ▲2년제, 3년제는 0.5%p 인상해 각각 연4.20%, 연4.40%를 적용 받아 이 상품의 우대이율 연0.30%p를 받을 경우 최고 연4.70%가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상은 고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적립식상품에 대한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