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시대]부천시, 스마트워크 시범사업 본격화

입력 2010-07-20 13:16 수정 2010-07-20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부터 11월까지 구축...LG CNS와 계약 체결

경기도 부천시가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비즈니스 센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 비즈니스센터는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힘든 원격회의, 직원교육, 상담, 화상면접 등의 작업환경들을 첨단 u-IT 기술기반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0일 부천시청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기반 u-서비스’ 과제의 시범사업이다. 기업과 고객, 기업과 기업 그리고 공직자와 기업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신개념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위해 최근 LG CNS와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5억3600만원이 들어가며 현 쌍용테노파크 3차 301동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구축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사업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며 계약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 되는 대로 바로 사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세일즈시티 기반 U-비즈니스 지원, 세일즈시티 포털 기반 중소기업 공간 U-서비스 제공, 공무원 및 기업인을 위한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 지원이다.

현행 지자체의 오프라인 지원체계는 많은 지역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효울적인 맞춤형 지역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서비스 기반 마련이 절실했다.

또 지역 내 비즈니스 지원센터가 있지만 실질적인 서비스가 미흡하고 지역 간은 물론 지역 내에서도 시설이 중복돼 원스톱 통합 비즈니스지원체계가 필요했다.

▲부천시 스마트 비즈니스센터 구축방안

따라서 이번 스마트비즈니스센터 구축은 스마트 오피스로 기업현장에서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원격근무환경을 가능하게 해 준다. 아울러 원격 바이어 상담 및 통합 맞춤형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도 실시된다.

부천시는 이를 통해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의 매출이 증대하고 원격 근무 및 협업 환경제공에 따른 업무시간 단축 등에 따라 원가 절감이 이뤄져 부천시 관내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구축 사업자로 낙찰된 LG CNS는 이번 사업에서 통신 인프라 및 정보 DB 구축하고 스마트폰 및 화상회의 솔루션 등을 도입한다.

또 기업지원·마케팅 지원정보 제공 웹 응용 개발, 전자거래 사이트와의 정보연계를 위한 통신응용 개발,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폰 응용시스템 개발 등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 지원 구축 등 전반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63,000
    • -0.43%
    • 이더리움
    • 3,418,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4,800
    • -3.43%
    • 리플
    • 700
    • -0.99%
    • 솔라나
    • 224,300
    • -1.36%
    • 에이다
    • 458
    • -3.98%
    • 이오스
    • 574
    • -2.55%
    • 트론
    • 229
    • -0.43%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2.7%
    • 체인링크
    • 14,810
    • -3.46%
    • 샌드박스
    • 321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