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소비자 불만 크게 증가

입력 2010-07-20 1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4분기 94건에서 올 2분기 491건으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아이폰 제품에 대해 접수된 소비자 민원은 지난해 4분기 94건에서 올해 1분기 299건, 2분기 491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접수된 민원 중 상당수는 애플의 애프터서비스 정책에 관한 것이라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아이폰은 사용 중 하자가 발생할 경우 단말기를 수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애프터서비스 과정에서 회수한 다른 단말기를 재조립한 `리퍼폰'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휴대전화의 손상 정도에 따라 리퍼폰 가격으로 수십만원을 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소비자원은 아이폰 수리비가 지나치게 높다며 KT 측에 낮춰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최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이 사안을 분쟁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10,000
    • -0.69%
    • 이더리움
    • 4,06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0
    • -1.85%
    • 리플
    • 4,109
    • -2.24%
    • 솔라나
    • 286,900
    • -2.15%
    • 에이다
    • 1,162
    • -2.19%
    • 이오스
    • 0
    • -3.33%
    • 트론
    • 365
    • +2.24%
    • 스텔라루멘
    • 518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08%
    • 체인링크
    • 28,520
    • -0.52%
    • 샌드박스
    • 0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