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탁 대표이사, ‘IHQ최대주주 복귀’...올해 턴어라운드 확신

입력 2010-07-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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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가 정훈탁 대표이사와 복귀와 함께 힘찬 부활을 꿈꾼다.

우선 구조조정 등 내실 다지기에서부터 시작해 올해 신사업 가속화 등으로 흑자전환 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측이다.

SK텔레콤 IHQ 지분 매각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창업자인 정훈탁 대표가 복귀했다. IHQ는 지난 16일 최준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정훈탁 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가 복귀함에 따라 우선 매니지먼트업계 1위로서의 과거 명성을 되찾고 제휴 가능한 연관 신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HQ는 구조조정을 통해 상당한 비용절감을 이루어내 올해 턴어라운드를 시장에 가시화 할것이다.

추가로 대주주였던 SK텔레콤이 10%의 지분을 남긴 2대주주가 되면서 기존에 SK텔레콤과 진행하던 모바일 사업도 지속적으로 유지 강화해 추진할 것이다.

최근 큰성과를 내고있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의 전략적 제휴는 더욱 강화하고 인기 스타와 함께 연계된 신사업부분을 올해 꾸준히 추가 발굴하여 확실한 실적 개선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정 대표의 전략이다.

끝으로 정훈탁 IHQ 대표이사는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다시 경영일선에 나서며 느낀 점은 더 이상의 물러설 수 없다는 배수진의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며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를 이뤄 주주 뿐 아니라 스타들 역시 함께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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