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리얼타임(Real-time)’과 ‘소셜(Social)’이다. 파란은 현재 유선 포털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 뉴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니즈를 ‘실시간 이슈 확인’과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공유’ 하는 것으로 재정의하고 이번 파란 뉴스 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뉴스 홈에서 제공하던 각종 분야별 뉴스 카테고리를 '속보ㆍ핫이슈ㆍ연예ㆍ스포츠' 네 분야로 간소화 하고 실시간 뉴스 중심에서 실시간 이슈 중심의 서비스로 변화했다.
특히 ‘핫이슈’ 카테고리에서는 기사들을 단순히 시간 순서대로 리스트업 한 것이 아니라 유사한 내용의 기사들을 주제별로 그룹지어 보여주는 클러스터링 기법을 통해 현재 언론사에서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이슈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최신 기사 중 보다 많은 언론사에서 기사화 한 주제일수록 핫이슈 카테고리의 상위에 랭크되며 이용자들은 현재 가장 많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가 무엇인지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과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픈 소셜 기능도 강화했다. 뉴스 하단에 제공되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버튼만 누르면 기사 URL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추후에는 해당 URL이 연결된 SNS에 작성된 글도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파란 뉴스 개편 총책임자인 김은실 PM은 “파란은 뉴스의 생산, 소비 그리고 공유하고 반응하는 일련의 미디어 기반의 소셜 네트워킹 과정에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개편을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