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이 계열사인 동부하이텍의 기명식 보통주 359만4천680주에 대해 전환사채(CB)전환권을 행사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주식 물량 부담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 매물로 나올 물량이 아니라는 것이 회사측 입장이다.
20일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CB전환 이유는 이자율이 7%대라 동부하이텍에서 이자 부담돼 전환 요청 한 것"이라며 "시장에 매물로 나올 물량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도 "주식전환 행사 소식에 매물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는 것 같다"며 "파악한 바로는 시장에 물량으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