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그린나노기술개발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0-07-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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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총 150억원 투자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그린나노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해 '나노기초ㆍ원천중기전략(NT-743 Initiative)'을 수립해 그린나노기술의 개념을 정립하고 국가가 향후 5년 동안 집중적으로 투자할 7대 중점분야 35개 그린나노 후보기술을 도출한 바 있다.

교과부는 이 후보기술 중 시급성과 함께 5년 내 가시화 될 수 있는 파급성을 갖춘 과제 3개를 올해 우선 선정해 5년간 총 150억원을 투자 할 예정이다.

우선 추진되는 과제는 '반도체공정 기반 고효율 나노선 열전소자․모듈 기술개발', '그린환경 공간 확보를 위한 바이러스 포집․제거용 나노 복합 소재 개발', '하이브리드형 III-V 나노선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로 반도체‧바이오‧에너지 분야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기존기술 한계를 돌파하는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과제들은 현재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모 중에 있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내달 중 연구책임자가 최종결정되고 오는 9월1일부터 연구를 착수하게 된다.

한편 교과부는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나노분야 기초‧원천 연구개발 투자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나노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화 촉진으로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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