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이혼 후 부모와 눈물의 상봉

입력 2010-07-2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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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방송인 이다도시(사진)가 이혼 후 처음으로 프랑스의 부모와 상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이다도시는 프랑스의 고향을 찾았다.

부모는 "이다도시의 결혼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 멀리 있어서 도울 수 없어 안타까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다도시는 "이혼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고 상상도 못할 고통이 있었다"며 "당시에 부모님도 많이 울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결혼 16년에 이혼한 이다도시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그녀의 홈페이지에 위로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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