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英 클래버햄과 항공부품 500억원 규모 수출 계약

입력 2010-07-21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항공부품사업 해외시장 공략 강화

㈜한화는 20일(현지시각) 영국의 세계적인 항공기 구동장치 전문업체인 클래버햄(Claverham)사(社)와 약 500억원 규모의 항공기·헬기용 유압부품 등을 공급키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현재 영국 햄프셔카운티(런던 근교)에서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판보로 에어쇼(Farnborough Airshow)에서 ㈜한화 남영선 사장과 영국 클래버햄 게리 월리스(Gary Wallis)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남 사장은 "클래버햄사와의 수출 계약은 한화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사업 파트너로서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화는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화는 클래버햄사와 지난 2006년에 6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여객기(B787)용 유압부품 양산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2007년부터는 다목적 헬리콥터 UH-60용 유압부품 양산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60,000
    • +1.84%
    • 이더리움
    • 4,861,000
    • +5.19%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7.06%
    • 리플
    • 2,002
    • +6.21%
    • 솔라나
    • 330,600
    • +3.83%
    • 에이다
    • 1,399
    • +10.33%
    • 이오스
    • 1,123
    • +2.28%
    • 트론
    • 281
    • +6.04%
    • 스텔라루멘
    • 702
    • +15.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4.28%
    • 체인링크
    • 25,230
    • +7.68%
    • 샌드박스
    • 853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