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남성그룹 NRG 출신 이성진의 구속 영장 신청이 기각됐다.
20일 오후 서울 남부지법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했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성진은 2009년 6월 오 모 씨에게 2억여 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또한 지난 2월 강원랜드 대리운전기사 이모씨(35)로부터 2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에 지난 16일 이성진을 사기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