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용석 의원이 대학생 20여명과 만나는 자리에 함께 한 전현희 민주당 의원을 두고 "60대 이상 의원들이 (전현희 의원과) 밥 한번 먹고 싶어 줄을 설 정도"라며 "여성 의원의 외모는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낫다"고 말했다.
또한 강용석 의원은 같은 당이었던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는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져 성희롱 파문에 이은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중앙일보는 20일 강용석 의원이 이 자리에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학생에게 "아나운서를 하려면 다 줘야 하는데 할 수 있겠냐"라고 말한데 이어 다른 여학생에게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사모님만 아니었어도 벌써 네 번호를 따갔을 것"이라는 발언해 성희롱 논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