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유로존 재정위기 경기회복세에 ‘찬물’

입력 2010-07-22 0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재정위기가 유럽 지역의 경기회복세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이날 보고서에서 “유로존 국가들의 정부 부채 및 재정적자를 감축하기 위한 긴축정책이 향후 몇 년간 이 지역 경제성장의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IMF는 “은행대출이 제한되면서 유럽 경제 회복을 억눌러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그리스, 스페인 등 재정신뢰도가 문제 있는 국가들의 재정건전화 노력이 단기수요를 불가피하게 위축시킬 수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IMF는 또 “경기 위축이 만성적인 실업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85,000
    • +0.2%
    • 이더리움
    • 3,289,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32%
    • 리플
    • 720
    • +0.42%
    • 솔라나
    • 195,900
    • +1.45%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42
    • -0.62%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
    • 체인링크
    • 15,150
    • -1.05%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