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 에이치엘비, 자회사 덕 좀 볼까(?)

입력 2010-07-22 08:04 수정 2010-07-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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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보트와 현대요트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에이치엘비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다.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중 한 곳인 현대요트는 최근 크루즈 인테리어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정부 정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주가는 주목 받으며 급등세를 시현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자회사인 현대라이프보트가 최근 조선경기 회복과 맞물려 6월과 7월 구명정 수주량이 100억원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현대라이프보트는 에이치엘비의 100% 자회사다.

이로써 현대라이프보트의 총 수주잔량은 1144척에 5000만 달러에 이른다.

남상우 현대라이프보트 대표는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 속에서도 품질개선과 연구개발 및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최악의 불황에도 생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다행히도 최근 조선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수주가 급증하고 있어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며 단기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세계 1위의 구명정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영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기제어, 제대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이치엘비는 흡수합병을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0.6%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

외형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7.7억원을 시현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지만 당기순손실은 지분법손실영향 등으로 5억5000만원 적자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에이치엘비가 동아산전 흡수합병과 자회사인 현대라이프보트를 통해 선박배전 사업에서 시너지 기대되고 현대라이프보트는 세일링엔진 개발과 함께 수주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자회사의 실적개선 추이에 따른 평가익 기대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인공간 업체인 라이프리버가 본임상 과정을 거쳐 관련 제품을 시판시 수혜 기대된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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