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을 키웠다는 '오협'은 누구?

입력 2010-07-22 10:05 수정 2010-07-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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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자신을 스타로 만든 사람은 오협이라고 말해 그에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남길은 21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7년에 달하는 무명을 딛고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 얘기를 털어놨다.

김남길은 MBC 공채에서 수석으로 뽑힌 지 4주 만에 덤프트럭에 치여 6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갑작스런 교통 사고로 연기 인생을 포기하려고 했을 때 그를 이끌어 준 인물이 바로 오협이라고 밝힌 것.

김남길은 오협이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를 찾아와 "포기하지 말라"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같이 밝힌후 '오협'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그동안 유심히 보지 못했는데 김남길에게 그런 관심을 쏟았다니 다시 보게 된다" "김남길이 쉽게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협은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 , 'MBC 드라마 누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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