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32)가 20일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고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이 22일 밝혔다.
박세리는 고향인 대전에 머물면서 아버지 박준철 씨와 함께 샷을 점검하며 체력을 보강하고 목 디스크 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세리는 "국내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재충전과 치료에 집중해 후반기 대회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8월26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캐나다 여자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목 디스크는 큰 부상은 아니며 물리치료와 휴식을 통해 정상적인 훈련과 대회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