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출발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선물이 하락마감하며 226선으로 내려 앉았다.
22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94%, 2.15포인트 내린 226.16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증시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불확실한’ 미국 경제전망 언급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사흘만에 하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며 전일대비 0.50포인트 내린 227.8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의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반전했다.
지수선물은 장중 한때 229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특히 개인은 장중 4000계약에 육박하는 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의 우려감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78계약, 외국인은 782계약, 기관은 358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380억원, 비차익거래는 72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10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8만3334계약, 미결제약정은 2053계약 감소한 8만9040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