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드림위즈 대표는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온라인 포털을 비롯한 기존 미디어의 영향력을 분산시킬 것”이라고 22일 전망했다.
이 대표는 이날 한국광고주협회가 마련한 강좌에서 "기업 입장에서 SNS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채널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또 "기업들도 트위터 등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신문이나 온라인포털이 채워주지 못한 부분을 소화할 수 있는 SNS에서 저비용으로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광고주협회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한 회원사의 이해를 높이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광고주들을 초청해 강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