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극 중 해신그룹에 대한 심건욱(김남길 분)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면서 사랑을 복수에 이용하려는 건욱과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문재인(한가인 분)의 엇갈린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12회에서는 건욱과 재인이 "우린 뭐지?", "우린 뭘까?"라고 스스로 둘의 관계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며 앞으로 건재커플의 사랑이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어 22일 방송분에서는 건욱과 홍태라(오연수 분)가 함께 있는 것을 본 재인과 홍모네(정소민 분)는 충격에 휩싸이고 건욱에게 언니를 좋아하는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는 건욱과 재인, 태라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앞으로 4회분만 남은 '나쁜남자'에서 건재커플(건욱-재인)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