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2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백남봉은 폐암 수술 후 한때 상태가 호전돼 경기도 광주의 삼육병원에서 요양해오다 최근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서울의 S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한국코미디협회 한 관계자는 이날 "백남봉이 이틀 전부터 아무도 못 알아 본다"면서 "일주일 전쯤 요양원에서 현재의 병원으로 옮겨왔고 현재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8년 4월 늑막염 수술 도중 암세포를 발견해 정밀진단 끝에 폐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한 매체는 백남봉 측근의 말을 인용해 "중환자실에 있는 것은 맞지만 의식이 있고 혹시 모를 악화를 대비한 사전적 조치에 따른 일이라서 크게 걱정을 할 상태가 아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