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지표ㆍ기업실적 개선..일제 상승

입력 2010-07-23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22일(현지시간)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 개선에 유럽 경제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2.06% 상승한 254.3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99.17포인트(1.90%) 오른 5313.8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151.77포인트(2.53%) 상승한 6142.15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06.65포인트(3.05%) 급등한 3600.57로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7월 서비스업 및 제조업 구매관리자(PMI) 지수는 전월의 56에서 56.7로 상승해 시장 전망인 55.5로 하락을 뒤엎었다.

독일의 7월 제조업 PMI지수는 61.2로 전문가 예상치은 58.0을 웃돌았다.

영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7%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0.5% 증가를 웃돌았다.

유럽 은행권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투자 심리를 강화시켰다.

AT&T, 캐터필러 및 UPS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개선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는 이날 지난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0% 급감한 2억2700만유로(주당 6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N8 스마트폰이 다시 실적을 반등시킬 것이라고 밝히면서 2.58%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기대로 은행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가 4.76%, 프랑스 2위 은행 크레디트 아그리콜이 5.55% 각각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49,000
    • +1.43%
    • 이더리움
    • 4,807,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1.58%
    • 리플
    • 667
    • -0.15%
    • 솔라나
    • 204,100
    • +2.31%
    • 에이다
    • 543
    • -0.37%
    • 이오스
    • 803
    • +0.5%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0.97%
    • 체인링크
    • 19,550
    • +1.72%
    • 샌드박스
    • 457
    • -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