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세아특수강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입력 2010-07-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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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유가증권 상장 목표

하나대투증권 IB부문(대표 장승철)은 23일 오전 세아특수강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인 세아특수강(대표 이승휘)은 냉강압조용 선재(CHQ Wire)와 마봉강(CD Bar), 스테인레스 봉강(STS Bar)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세아그룹 소속 계열사다.

1986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해온 세아특수강의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세아그룹은 세아홀딩스, 세아베스틸, 세아제강에 이어 4번째 상장사를 보유하게 된다.

이승휘 세아특수강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인간존중의 미덕과 화합을 통해 ‘신뢰와 성실로써 풍부한 가치를 창조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인류사회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해 선재업계를 선도하는 깨끗한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PO를 주관하는 주익수 하나대투증권 자본시장본부장은 “세아특수강은 오랜 업력으로 매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IPO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계획 중인 신규투자가 마무리 될 경우 향후 비약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하나대투증권이 세아특수강의 금융·재무 파트너로서 선재업계 세계 최고의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Solution)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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