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자사가 후원하는 LPGA 김인경 선수가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에 10만원씩 기부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인경 선수는 올해 있을 12개 대회에 참가해 평균 15개 내외의 버디를 기록할 경우 연말까지 약 20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의 임원들도 자신이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같은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김인경 선수는 "대회가 개최될 때 마다 좋은 결과를 거둬 미소금융에 좋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