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을 받는 민영 아파트는 단 한 곳도 없고, 공공 임대 아파트만 한 곳에서 공급된다.
여름휴가 비수기에다 거래활성화 대책 연기까지 겹치면서 분양시장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광주시에서 133가구의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LH공사는 경기도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849일대에 ‘광주 카이스트2차’를 28일에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75㎡(2가구), 83㎡(131가구) 등 133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75㎡는 보증금 2900만원에 월임대료는 16만원이고, 83㎡는 보증금 3200만원에 월임대료는 18만원이다.
청약 자격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부터 입주 시까지 무주택세대주이어야 하며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한 자로서 매월 약정 납입 일에 월 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오는 28일에는 1,2순위를 받고 다음날인 29일에 3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발표일은 다음달 30일이고, 계약기간은 9월 6~7일 이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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