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미란다 커와 배우 올랜도 블룸이 최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세기의 커플, 비밀 결혼식 올리다"
배우 올랜도 블룸과 톱모델 미란다 커가 비밀 결혼식을 올린 것을 시인했다고 데일리메일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신혼여행도 다녀왔다고.
이제 블룸 부인이 된 미란다 커는 평소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출산 소식도 머지 않을 전망이다.
블룸은 '슈퍼맨 리턴즈'의 주인공인 케이트 보스워스와 사귀며 두번이나 프로포즈를 했지만 결국 헤어진 바 있다.
호주 출신인 두 사람은 지난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3년만에 결혼에 골인한 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