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 종목들은 23일 혼조세를 보였다.
IT계열주에서 삼성SDS는 3.73% 상승하며 14만원대를 앞두고 장을 마쳤다. 반면 엘지씨엔에스는 전일보다 2.38% 하락하며 3만1000원대에서 벗어나 3만750원을 기록했고 서울통신기술은 5만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로지엠(-3.62%)과 현대아산(-2.56%), 현대카드(-0.89%)는 각각 6650원, 9500원, 1만6650원으로 하락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홀로 2.53% 상승하며 6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SK텔링크(+3.61%, 21만5000원)와 티유미디어(+4.35%, 1200원)는 올 11월에 합병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SK텔링크가 티유미디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합병이후 SK텔링크가 존속법인으로 남을 예정이다.
KT계열주에서는 케이티씨에스가 유가증권시장 예비심사청구를 통과하면서 6.58% 상승하며 4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청구종목인 케이티스도 4.40% 상승하며 475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포스코건설(+4.35%)과 IBK투자증권(+0.85%), SK텔레시스(+0.83%), 시큐아이닷컴(+1.50%), 현대엔지니어링(+1.24%)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23일 전일대비 2.06%, 289.04포인트 오른 1만4302.7,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69%, 242.48포인트 상승한 3만5625.93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5만4005주, 거래대금은 3억6196만5070원이다. 거래량은 14만8704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1억8124만5100원이 거래된 코캄이 가장 많았다. 65개 거래가능 종목 중 2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9개와 2개다.
코캄(1만4400원, +100원, +0.69%), 앤알커뮤니케이션(6360원, +70원, +1.11%)등이 상승한 반면 파웰테크윈(1만4700원, -6,250원, -29.83%), 아이씨에너텍(1105원, -470원, -29.84%)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