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증권 “中 부동산 가격 30% 하락”

입력 2010-07-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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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률 8% 위협 시 긴축책 완화 전망

일본 3위 증권사 니코 코디얼 증권이 중국 부동산 시장이 냉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니코 증권은 중국정부의 긴축정책 영향으로 경제성장률이 8% 이하를 기록하고 부동산 가격은 30%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라이와 치유키 니코 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정부는 올해 부동산 가격이 최소 20% 떨어지고 30%로 하락한다 하더라도 중국 거시경제가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라이와는 지난달 중국 금융감독위원회가 시행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예로 들었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이 30% 하락하면 중국 은행권의 부실 채권 비율은 1.04%에서 1.41%로 올라간다.

시라이와 이코노미스트는 “정부는 8%선을 경제성장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만약 오는 4분기에 8%선이 위협받으면 추가 경기부양책이 도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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