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털 엠게임이 미래형 MMORPG ‘아르고’ 프리 오픈베타 서비스가 유적들의 폭발적인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엠게임은 아르고 프리 오픈베타 서비스 첫날 오후 2시부터 아르고 웹사이트 방문자가 급증하면서 급기야 웹서버가 다운돼 긴급 서버 추가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4시경 게임 서버가 오픈돼 30분만에 6개 채널에 ‘혼잡’ 메시지가 뜨면서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이날 아르고는 포탈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도 장악하기도 했다.
또 PC방에서의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프리 오픈베타 서비스와 함께 시작된 ‘미션PC방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PC방 사업주들의 호응도도 높다.
엠게임의 곽병찬 본부장은 “프리 오픈베타 서비스에 이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치 못해 웹 서버다운으로 인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올 여름 앞으로도 아르고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