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불법무역 특별단속 실시

입력 2010-07-25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세관은 2010년 7월 중국산 주방용품을 캐나다산으로 원산지 표시를 부정으로 변경해 시가 4억원에 이르는 주방용품을 판매하려던 무역업자를 적발했다.

인천세관은 지난 2월 중국에서 SKⅡ, 랑콤 등 가짜 화장품 20000점(시가 16억원)을 밀수입한 후 정품을 할인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인터넷 사이트에 정품가격의 30~50%으로 판매하고 부당이득을 수취한 무역업자를 적발했다.

관세청은 불법ㆍ부정 수입물품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불법ㆍ부정무역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 동안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생활용품, 먹을거리 등의 불법수입에 따른 피해가 근절되지 않는데 따른 것으로 전국세관 117개반 688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해 7월 26일~10월 31일 실시될 예정이다.

특별 단속 기간 중 중점단속하게 될 불법ㆍ부정무역사범 유형은 ▲서민생활 침해▲국민건강 위해▲지적재산권 침해 부문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출입 관련기관과 생산자ㆍ소비자단체로부터 불법수입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피해사례를 다양하게 수집하는 등 민ㆍ관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필요시 합동단속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1: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038,000
    • +0.31%
    • 이더리움
    • 4,05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80,800
    • +1.54%
    • 리플
    • 3,991
    • +3.74%
    • 솔라나
    • 252,600
    • -0.51%
    • 에이다
    • 1,164
    • +3.01%
    • 이오스
    • 955
    • +3.24%
    • 트론
    • 359
    • -1.64%
    • 스텔라루멘
    • 501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50
    • +1.34%
    • 체인링크
    • 26,830
    • -0.15%
    • 샌드박스
    • 54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