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입력 2010-07-25 20:01 수정 2010-07-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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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1일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CIB가 되기 위해 공정거래를 자율준수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이란 산업은행 자체적으로 공정거래 준수를 위해 행동기준과 매뉴얼을 제정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조기에 시정함으로써 법률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준법감시 시스템을 말한다.

산업은행은 지난 2002년 준법감시체제를 구축했으며 지난 1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준법감시인을 선임해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윤리경영·준법경영·공정거래의 3대 정도경영을 추진하게 되어 세계 일류 은행 수준의 평판위험(Reputation Risk) 관리체제를 갖추게 됐다.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된 손창환 윤리준법실장은 "산업은행이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한국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공정거래를 자율준수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고객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산업은행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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