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류스타 원빈이 신민아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원빈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민아와 CF촬영 때무네 3번 만났을때 그 얘기를 들었다. 처음 그 소식을 듣고 그냥 웃었다"고 말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원빈과 신민아는 지난해 커피 CF에서 실제 연인보다 더 연인같은 모습을 연출해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여왔다. 특히 매번 뜨거운 키스신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원빈과 신민아는 또 한 설문조사에서 'CF 속 가상 커플 중 실제로 잘 됐으면 하는 커플'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의 키스신을 패러디한 영상물도 쏟아져나왔다.
"CF 속 연기가 너무 리얼해 이런 소문이 나온 것 아니겠냐"는 지적에 원빈은 "사실 첫 촬영 때는 많이 어색해했다. 첫 만남에서부터 로맨틱한 설정을 소화해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장면(키스신)을 찍을 때 일수록 NG를 내면 안된다"며 "한번 NG가 나면 더 어색해지고 감정 잡기가 힘들어진다. 오히려 최대한 빨리 찍으려고 노력한다" 말했다.
한편 원빈은 다음달 5일 영화 '아저씨'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