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陝西 폭우...111명 사망 167명 실종

입력 2010-07-26 0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북서부 산시(陝西)성에서 11일간 계속된 폭우로 111명이 죽고 167명이 실종됐다고 산시성 당국이 25일 밝혔다.

산시성 당국은 성 안으로 흐르는 한강(漢江)과 그 지류 범람으로 일어난 첫 번째 홍수가 지난 14~19일 안캉(安康) 한중(漢中) 상뤄(商洛)시를 강타,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22일부터 시작된 두 번째 홍수로 피해가 더욱 커졌다고 당국은 발표했다.

이번 홍수로 산시성에서 약 425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70만30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안캉시는 63명 사망, 119명 실종, 2824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홍수로 인해 발생한 경제손실은 약 95억6000만위안(약 1조68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시장, 연준 FOMC 성명 발표 하루 앞두고 관망
  • 카드론 옥죄기 나선 금융당국…급증한 카드사에 리스크관리 계획 요구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47,000
    • +3.78%
    • 이더리움
    • 3,122,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0.53%
    • 리플
    • 781
    • -0.38%
    • 솔라나
    • 176,400
    • -0.06%
    • 에이다
    • 447
    • +0.68%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1.05%
    • 체인링크
    • 14,220
    • +0.42%
    • 샌드박스
    • 336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