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미 유니온 그룹 고현영, 미 알펜시아 이귀주, 선 김혜영, 진 정소라, 선 장윤진, 미 한국일보 안다혜, 미 하현정.(사진=뉴시스)
2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2010년 한국을 대표할 최고 미인인 진의 자리는 정소라 (19·서울 선)양이 차지했으며 선의 영예는 장윤진(24·서울 선)과 김혜영(20·경북 진)에게 돌아갔다.
미는 하현정(23·서울 미), 미스 한국일보는 안다혜(21·충북 선), 미스 알펜시아 이귀주(19·전북 진), 미스 유니온그룹 고현영(20·부산 진)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2010 미스코리아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어스 등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우리의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알리는 민간 외교 사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