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입성한 우진이 공모가를 울쩍 넘는 시초가를 기록함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우진은 26일 오전 9시2분 현재 공모가인 1만5000원보다 두배 높은 3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4500원(15.00%) 뛴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한가 매수 잔량만 249만여주가 쌓여 있다.
우진은 지난 1980년 설립된 계측기 전문 제조업체로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및 철강산업에 사용되는 자동화장치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최근사업연도인 2009년 기준 매출액 502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106억원을 달성했고, 2009년말 총자산은 607원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 신규상장하는 우진에 대해 원자로 정밀 계측기 독점 공급 회사로 원자력발전 시장의 성장성과 무차입 경영등우량한 재무구조를 반영하면 공모가 기준의 주가는 1만5000원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대우증권은 우진에 대해 원전용 계측기 국내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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