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휴대폰을 통해 간편하게 자신의 비만도(BMI)를 체크하고 식품별 영양성분 함량 및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체중관리 프로그램인 ‘칼로리 코디’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통신사의 무선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칼로리 코디’는 자신의 체중과 키를 기본 자료로 입력한 후 섭취한 음식과 운동 등 활동 내역을 입력하면 언제라도 자신의 비만도를 체크할 수 있고 필요한 맞춤형 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체중을 줄이거나 늘리기 위해 섭취해야 할 목표 칼로리를 제시하는 ‘체중조절 플랜’ 기능도 있어 매일 매일 사용하면 건강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체중조절 플랜’으로 한 달에 1㎏을 빼거나 찌우도록 체중을 조절하는 경우 각각 ‘필요열량-250㎉', '필요열량+250㎉'로 목표열량 수치를 제시했다.
그 외 식품별 영양성분 함량정보 및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 신체활동에 따른 칼로리 소비량, 건강정보 등이 담겨 있다.
식약청은 휴대폰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칼로리 코디’를 소비자 편의성과 영양성분DB를 대폭 보강해 10월부터는 스마트 폰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통신사별 다운로드 방법은 LGT는 단말에서 EZ-I 혹은 OZ 버튼 선택>> '무선 인터넷 홈' >> '한눈에 메뉴' >> '7. 스포츠/생활' >> '4. 육아/여성' >> '3. 칼로리 코디를 선택하면 된다.
KT는 단말에서 Show 버튼 선택 >> ‘컨텐츠존’ >> ‘3. 게임’ >> 화면 하단의 ‘무료체험’ >> ‘칼로리 코디’를, SKT는 단말에서 nate 버튼 선택 >> ‘2. 게임’ >> ‘2. 금주신작’ >> ‘5. 칼로리 코디’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