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LH)공사가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성남시 구시가지 2단계 주택 재개발 사업은 중원구 중동ㆍ금광동과 수정구 신흥ㆍ수진동 일대 4개 구역 66만8314㎡다.
LH공사는 이 구역을 개발해 분양주택 9059가구와 임대주택 1993가구 등 1만1052가구를 공급할 방침이었다.
구도심 재생 사업은 2005년 12월 LH와 성남시가 공동시행 합의서를 체결하고 2008년 11월 정비구역과 사업시행자를 지정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됐고 12월 중동1, 금광1, 신흥2지구의 사업시행인가가 떨어졌다.
올해 5월부터는 관리처분계획을 세우기 위한 준비가 진행됐었다.
◇성남 구도심 2단계 재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