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자원봉사단은 지난 24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현충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자원 봉사는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묘비를 닦고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방인배 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호국영령들의 순고한 희생을 되새겨볼 수 있는 자리여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북서울 꿈의 숲과 탄천, 양평에서 가족 자원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