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관련주로 꼽히는 우리기술이 최근 수년간의 적자에서 흑자전환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토러스투자증권 김기현 이사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적자를 내던 우리기술이 원자력 관련 수혜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우리기술은 지난해 매출액 175억원을 기록했지만 17억원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59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도 매출액은 17억원,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손실 7억7000만원으로 적자를 냈다.
하지만 원자력 매출등이 꾸준히 늘고 있고 영업손실도 줄고 있어서 긍정적인 상황이다.
우리기술은 올해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해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세운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신울진 1,2호기 납품액 150억원과 지난해 기준으로 본 원전 계측제어시스템 매출 108억원, 기타 사업부문 매출을 고려하면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