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6일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미국 '이그제큐티브 트래블'(Executive Travel)로부터 '아시아 최고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Best Frequent-Flier Program Asia)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퍼릿 플래티늄 카드회원들이 주요 독자층인 이그제큐티브 트래블지는 VIP 여행전문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이 상을 수상한 배경이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수준 높은 서비스가 호평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모닝캄 프리미엄 및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들에게 탑승 수속 시 일등석 카운터 이용, 우선 탑승 서비스, 동반자 1명 포함한 라운지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에 해당하는 밀리언 마일러 및 모닝캄 프리미엄 회원 대상으로 자격 기간 갱신이 없는 평생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등 최우수 고객에 차별화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에서 '베스트 인터내셔널 에어라인'부문에서 싱가포르항공 및 브리티시 에어라인과 함께 상위 3대 항공사 대열에 진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월 중국 '중국 트래블 앤 레져'(旅遊旅閑)로부터 항공 브랜드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 스상에서 운영하는 내셔럴 지오그래픽 트레블러(時尙旅遊)로부터 최고의 국제선 취항 항공사 '베스트 탑3'(Best Top3)을 2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