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2분기 매출액 5990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 146억원의 경영실적(IFRS 기준)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와 대비해 매출은 10.8% 증가, 영업이익은 26.3% 감소, 순이익은 27.7%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 9.9%, 영업이익 0.4%, 순이익은 2.3%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하우시스는 2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원재료가 상승, 건축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며 “향후 건축장식자재 및 고기능 소재 분야에서 체질 강화에 힘쓰고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현지화에 집중해 점진적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미래성장동력인 알루미늄 창호, 기능성 유리, 점착소재(PSAA), 친환경 합성목재 등 신사업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리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