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26일 '미국의 양면술, 귀결은 핵억제력 강화'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선신보는 이 기사를 통해 조선은 핵시험(핵실험)을 핵억제력 확보의 필수적인 공정상 요구로 간주하고 있고 과거에도 시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주저 없이 단행했다"고 언급했다.
조선신보는 이어 "미국이 정세를 오판하면 북한이 핵실험 되풀이 할 수 있다"며 3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했다. 3차 핵실함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의장 안보리에서의 대화 필요성 강조해 북한이 강공만 쓰지는 않을 것이란 것을 암시했다.
북한은 2006년 10월9일에 이어 지난해 5월25일 2차 핵실험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