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양준혁 영구결번 자격 있어"

입력 2010-07-27 02: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국내 프로야구 스타플레이어 양준혁(삼성 라이온스ㆍ41)이 은퇴를 선언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구단측은 그의 등번호 영구결번에 대해 논의중인 사실이 전해져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삼성 라이온즈 김응용(68) 사장은 "양준혁은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오직 야구밖에 모르는 성실한 선수의 교과서다. 이만수의 기록보다 오히려 낫기 때문에 영구결번으로 지정할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양준혁의 업적을 높게 평가, 등번호(10번)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양준혁은 26일,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통보했다. 이를 받아들인 구단측은 이날 양준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향후 양준혁은 해외 연수 등을 거쳐 지도자의 길을 밟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61,000
    • +4.17%
    • 이더리움
    • 2,857,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487,400
    • -0.12%
    • 리플
    • 3,470
    • +3.92%
    • 솔라나
    • 197,900
    • +8.56%
    • 에이다
    • 1,086
    • +4.22%
    • 이오스
    • 752
    • +4.16%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7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50
    • +11.78%
    • 샌드박스
    • 422
    • +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