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조선업황 개선 기대감에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5500원(2.01%) 오른 27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CLSA,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엿새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12.04%나 급등했다.
신규수주 지속에 따른 조선업체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석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체들의가격협상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이에 따른 선가의 인상폭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세계 조선업계의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시장 건전성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조선주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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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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