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입 과일류 잔류농약 집중 검사

입력 2010-07-27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여름철에 많이 먹는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오렌지, 체리, 포도, 레몬, 자몽, 망고 등 15개 품목의 신선 수입 과일에 대한 잔류농약을 수입단계에서 집중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에 화채·빙수·주스 등의 원료로 많이 소비하거나, 포도·체리처럼 껍질 채 섭취하는 과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많이 수입한 신선 과일은 물량기준으로 바나나 4만203톤, 키위 9920톤, 파인애플 9368톤, 오렌지 3862톤, 체리2294톤, 포도 1212톤, 레몬 949톤, 자몽 836톤 등이다.

식약청은 모든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여름철 다소비 신선 과일류에 대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부적합한 제품은 전량 폐기 또는 반송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과일을 섭취할 경우에는 그대로 섭취하지 말고 반드시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 낸 후 섭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58,000
    • +1.71%
    • 이더리움
    • 3,32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0.73%
    • 리플
    • 723
    • +1.12%
    • 솔라나
    • 198,400
    • +2.43%
    • 에이다
    • 483
    • +2.11%
    • 이오스
    • 644
    • +0.78%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46%
    • 체인링크
    • 15,330
    • +0.72%
    • 샌드박스
    • 348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